김선호 '고구마' 입장문…신민아 등 '갯마을' 동료 영향

김명일 / 기사승인 : 2021-10-19 16: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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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긍정도 부정도 없이 '확인 중'
함께 출연한 배우 줄줄이 인터뷰 취소
배우 김선호 측이 인터넷 폭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놨지만, 내용이 충분하지 않아 의혹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함께 작품에 출연한 동료 배우들에게도 영향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 tvN이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을 앞두고 공개한 김선호 스틸컷. [tvN 제공]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는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 더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긍정도 부정도 아니고, 배우 본인의 입장표명도 전혀 없는 입장문은 답답함만 증폭시키고 의혹을 더 키우기만 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대세 배우 K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을 배우 K의 전 여자친구라 밝히며 "혼인을 빙자하고 낙태를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또 "함께 일한 감독과 스태프를 비방하고, 상대역의 외모를 비하했다"며 인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네티즌과 유튜버는 글에서 지목한 K가 김선호라고 추측했다.

김선호는 TV예능 '1박2일'과 드라마 '스타트업' 출연으로 인지도를 쌓았고,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얻으며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파문이 확산되며 광고주들은 김선호 출연 광고 방영을 보류했다. 광고블루칩으로 떠오른 김선호는 인터넷쇼핑몰, 피자회사, 카메라사 등 10여 개 광고에 출연 중이다.

'갯마을 차차차' 출연 배우들도 영향을 받았다.

신민아는 19일 예정된 종영 인터뷰를 연기했다. 신민아 소속사는 "회사 내부 사정"이라고 밝혔지만 김선호 사건의 영향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상이, 조한철은 21일 인터뷰가 예정됐으나 역시 취소했다.

네티즌을 중심으로 "침묵하며 시간 끌기보다 공식 해명에 빨리 나서야 할 것"이라는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

U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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