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산읍 어울마당,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서 '최우수'

박종운 / 기사승인 : 2021-09-17 1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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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NLT공법 적용된 목조건축물…"탄소 감축 대안 제시"

경남 진주시는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이 2021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 진주시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 전경. [진주시 제공]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 공모전이다. 목조 건축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친환경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됐다.

계획·준공 등 2개 부문 중 준공 부문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은 문산읍 사무소 내에 건립한 주민 공동 이용 시설이다. 국내 최초 NLT공법이 적용된 목조 건축물이다.

NLT(Nail Laminated Timber)공법은 목재를 구조재로 활용하기 위한 접합방식 중 못 접합 구조용 집성판을 사용해 기존의 접착형 제작 방식보다 더욱 친환경적으로 개발된 공법이다.

외부와 내부가 자연스럽게 지붕구조로 연결돼 재료·구조· 도시적 맥락이 제재목의 특성으로 함께 드러나도록 했다.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은 진주시가 2020년 경남형 생활SOC 주민자치복합화사업에 선정돼 6억 원을 들인 건축물로, 별동 1층 208.88㎡ 규모로 올해 7월말 완공됐다. 

목조건축대전의 시상식은 오는 10월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수상한 작품의 전시도 계획돼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건축물을 향한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목구조를 소규모 공공건축물에 적용했다"며 "이 공간이 자치프로그램 활성화와 새로운 건축문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U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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