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친 BTS…'버터' 빌보드 핫100 정상 탈환

김지원 / 기사승인 : 2021-07-27 12: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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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퍼미션 투 댄스→버터…셀프 바통터치
그룹 방탄소년단의 노래 '버터'가 자신들의 곡 '퍼미션 투 댄스'를 제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다시 1위에 올랐다.

▲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

빌보드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이번주 '핫 100'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이 5월21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버터'가 1위를 차지했다.

'버터'는 6월5일 차트를 시작으로 7주 연속 '핫 100' 정상을 지키다 지난주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 1위를 내줬으나 일주일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이는 빌보드 역사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다. 빌보드는 "자신의 새 곡으로 1위를 셀프 바통터치한 뒤 이전 1위 곡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은 사례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1위 탈환으로 '버터'는 '핫100'에서 총 여덟 번 정상에 올랐다. 미국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와 함께 올해 '핫 100' 최다 1위 곡이 됐다. '버터'에 정상을 내준 '퍼미션 투 댄스'는 7위를 기록했다.

▲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빌보드 트위터]

'버터'가 1위를 탈환한 건 음원 판매량 덕분이다.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및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를 낸다.

'버터'의 음원은 발매 9주 차에 총 11만 5600건 팔렸다. 지난주(4만9800건)보다 132% 증가했다. 2위인 로드리고 '굿 포 유'보다 16배 높은 수치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9주 내내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달성하게끔 방탄소년단 음악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슈가는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이게 말이… 너무 감사합니다 아미 여러분"이라고 감사인사를 올렸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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