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 박세혁·김유민 2년만에 재회…산후조리·처가살이 갈등

김지원 / 기사승인 : 2021-01-26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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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탑독 출신 박세혁과 BP라니아 출신 김유민이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재회했다.

▲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캡처]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박세혁과 김유민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1년간의 연애, 결혼, 출산을 거쳐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 후 2년 만에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유민은 아들 얘기를 꺼내며 "민혁이에 대해 궁금한 거 없냐. 어떻게 생일날도 연락을 안 하냐"라면서 서운해했다.

박세혁은 "알고는 있었는데 연락해도 네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김유민이 "그걸 따지면서 연락하냐. 자기 아이가 생일인데"라고 답하자 박세혁은 "그냥 불편했다. 왜 그렇게 무섭게 쳐다보냐"라고 받아쳤다.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출산 후 아기 이름을 짓는 것까지 집안끼리 계속 싸웠다고 밝혔다.

박세혁은 아내의 출산 후 처가살이를 하며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약간 독재정치 같은 분위기였다"라면서 "장모님 성격이 세서 한마디 한마디가 가시가 있는 말로 들렸다. 밥을 차려주셨는데 밥이 따뜻한데 차갑게 느껴졌다"라고 했다.

반면 김유민은 "내가 필요할 때 정작 옆에 오빠가 없었다"라며 "처가살이를 한 기간이 불과 2주 정도였는데 마치 오랜 시간 처가살이를 한 것처럼 말한다"라고 반박했다. 또 "적어도 몸조리 때만큼이라도 날 좀 챙겨줬어야 했다"라며 "근데 지금 봐라. 그때도 오빠는 자기가 힘들었다고 하지 않냐. 난 그저 다독여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박세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해주시는 걸 보고 '내가 해야 하는 건데'라고 생각했었다"라며 "내가 설 자리를 잃는 기분이었다"라고 당시 심정을 털어놓았다.

결국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갔고 박세혁이 별거 중 입대했다. 별거 중 입대한 박세혁은 석 달 전 제대했다.

박세혁은 "살면서 또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될까 싶었다"라며 "별거 중에 서로 만나 이야기를 했는데, 장모님이 전화를 걸고 영상통화까지 하면서 의심을 하더라. 결국 (유민이가) 부모님 뒤에 숨는 게 보여 이렇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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