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박솔미 "한재석과 결혼 실수한 것 같다" 고백 이유

김지원 / 기사승인 : 2021-01-25 1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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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가 다채로운 부부들의 일상으로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는 절친 박솔미, 소유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지난 24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기획 성치경, 연출 김나현)에서 심진화는 박솔미와 소유진을 집으로 초대해 휴가를 선물했다. 세 사람은 그녀의 집 마당 테라스에서 바비큐로 군침 도는 먹방을 선보이며 서로 친해지게 된 계기부터 에피소드까지 솔직하고 발랄한 토크를 이어갔다.

박솔미는 이상형과 결혼했냐는 질문에 "저렇게 느끼하게 생긴 사람은 누구와 결혼하지 했다"라며 "근데 집에 있다"라고 남편 한재석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박솔미는 소유진이 "우리나라 배우 중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했다"라고 하자 "지금도 쌍꺼풀에 가끔 놀란다"라며 "결혼 실수한 것 같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땡땡이 마니아 심진화의 옷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세 사람과 일을 마치고 DJ로 합류한 김원효의 맹활약은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노래 제목 맞히기 게임에 푹 빠진 심진화, 박솔미, 소유진의 승부욕과 흥을 분출하는 댄스는 안방극장까지 들썩이게 했다.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훌쩍 커버린 딸들과 친해지려 노력하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모습과 지난주 가출을 감행한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뒷이야기도 담겼다.

먼저 사춘기에 접어든 딸 혜이와 주니에 이어 아내 김지혜에게 찾아갔지만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박준형은 설거지로 쓸쓸함을 달랬다.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냄비로 카스텔라 만들기에 나선 그는 살짝 관심을 보인 혜이에게 도움을 요청, 방과 후 수업에서 베이킹을 배웠던 딸과 오순도순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딸들과 놀고 싶은 박준형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함께했던 놀이를 제안했으나 이미 커버린 아이들은 이를 거절해 웃픈 미소를 짓게 했다. 아이들의 취향을 잘 아는 아내의 아이디어로 김지혜와 주니, 박준형과 혜이가 한 팀이 돼 시작된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유난히 소통이 안 되는 박준형 때문에 게임에서 진 혜이는 상품인 태블릿PC를 받지 못하게 돼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친해지려고 했던 게임인데 아빠와 딸의 사이가 오히려 멀어지게 된 상황. 게다가 게임을 하느라 잊고 있었던 카스텔라마저 박준형의 마음처럼 새까맣게 타버려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다음으로 임미숙과 김학래의 집에 자리 잡은 최양락은 '숙래부부'의 아들 동영이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배달시키라며 호기롭게 카드를 꺼냈으나 결제가 되지 않아 결국 '숙래부부'가 음식값을 내는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그가 '숙래부부'의 집에 도착했을 때 택시비 결제 문자를 받은 팽현숙이 재빨리 카드 분실신고를 접수했던 것.

이에 식사 후 최양락은 모두가 말리는데도 밥값을 하겠다며 설거지와 뒷정리를 자처했다. 때마침 임미숙의 전화를 받고 온 팽현숙이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낀 남편을 발견해, 임미숙과 김학래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됐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집으로 돌아가려 머리를 쓴 최양락이 "김학래가 눈치 줬다" 충격 발언과 '팽락부부'의 싸움이 '숙래부부'에게까지 번지는 시트콤 같은 전개가 흥미를 고조시켰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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