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그알' 중요하지 않다" 발언에 누리꾼 분노한 이유

장한별 / 기사승인 : 2021-01-24 11: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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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홈쇼핑을 진행하던 중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논란은 진정되지 않은 모양새다. 김새롬이 방송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까지 분노하는 것일까.

▲ 김새롬 인스타그램 캡처


김새롬은 지난 23일 밤 GS홈쇼핑 생방송에서 제품을 홍보했다. 이날 김새롬은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SBS에서는 정인이 학대 사망 사건 후속 내용을 담은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송되고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새롬은 이제 끝이다", "정인이 사건이 아니라도 타 방송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언급해도 되는건가", "홈쇼핑에서 하차해라"라는 반응을 보이며 김새롬의 발언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논란이 커지자 김새롬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의 ('그것이 알고 싶다') 주제가 나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나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다"며 "질타와 댓글을 새기며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일각에서는 김새롬의 발언을 '실수'라 감싸기도 했다.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 "정인이 사건을 매도한 게 아닌데 악플은 좀 그렇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공인이 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인 것.

하지만 김새롬의 발언이 홈쇼핑에서 제품을 팔기 위해 열을 올리다 나온 '실언'이라 해도 '정인이 사건'은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던 만큼 이에 대한 관심도 지대했던 터. 누리꾼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U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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