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도 40대 의료계종사자 2명 코로나 백신 맞은 뒤 사망

이원영 / 기사승인 : 2021-01-21 15: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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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직접 관련 없다" vs 가족 "백신 외 다른 이유 없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세계 각국에서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서 40대 의료계 종사자 2명이 백신 접종 후 갑자기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의료종사자가 지난 17일, 20일 잇따라 사망했다. 이에 대해 가족들은 백신 접종에 의한 쇼크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습 [Photo by David Silpa/UPI]

인도 텔랑가나 니르말 지역의 한 헬스케어 분야 종사자(42)가 19일 오전(현지시간) 프라이머리 병원에서 백신 접종을 받은 뒤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다음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백신 접종을 받은 의료계 종사자 마이팔 싱(46)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숨졌다.

병원 측은 싱이 심폐질환으로 사망한 것이며 백신과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가족들은 "아무런 기저질환이 없었다. 백신 주사를 맞고 열과 두통을 호소하다가 증세가 악화됐다"며 "백신이 원인이 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3일 건강한 56세 의사가 백신 접종 후 2주 만에 사망해 충격을 던진 바 있다.

U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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