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총리, 文 대통령에 답신…"한일, 중요한 이웃나라"

장기현 / 기사승인 : 2020-09-21 17: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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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어려운 문제 극복해 미래지향적 관계 기대"
文, 지난 16일 스가에 축하 서신…사흘만에 답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답신 서한을 보냈다고 21일 청와대는 밝혔다.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뉴시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스가 총리는 답신에서 문 대통령의 축하 서신에 대해 감사를 표한 데 이어 양국이 중요한 이웃 나라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또 "스가 총리가 어려운 문제를 극복해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스가 총리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며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고려할 뿐 아니라 지리적·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친구인 일본 정부와 언제든지 마주해 대화하고 소통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일본 측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한 바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답신 서한을 이날 공개한 데 대해 "통상 외교적으로 그럴 수 있다"며 "받자마자 알리지 않은 것은 다른 일정도 있었고, 토요일의 경우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 SNS 메시지도 있었던 일정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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