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과의 거리는 '0'…'고마 손 한번 잡아주이소'

장한별 / 기사승인 : 2020-04-29 13: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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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둔 29일 오전 불자가 인천시 미추홀구 석암산 수도사에서 부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다. [뉴시스]

알록달록 걸린 연등으로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

30일로 예정됐던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은 한달 후인 5월 30일(음력 윤 4월 8일)로 변경됐다. 코로나 상황을 국민과 함께 극복한다는 차원이다. 대신 부처님오신날 당일 전국 1만5000여 개 사찰에서는 일제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에 돌입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필수가 된 요즘 누군가의 손을 잡기란 쉽지 않다.

만나서 반갑다고, 헤어질 때 아쉽다고 잡던 손의 체온이 그리운 요즘이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도 위로받고 싶다.

부처님 손이라도 잡아볼까. 부처님과 나의 거리는 '0'이다.

▲ 오색연등에 소원지가 주렁주렁. [뉴시스]

▲ 부처님 앞에 향을 태우며 고민을 떨쳐버린다.  [뉴시스]

U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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