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즈베즈다에 5-0 승…차범근 기록 동률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10-23 08: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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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전반전 2득점 활약, 후반 23분 교체아웃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 5-0로 승리했다.

▲ 토트넘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즈베즈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공을 두고 경합하고 있다. [AP 뉴시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23일 새벽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즈베즈다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이어 B조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교체아웃될 때까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챔스 2·3호골이자 시즌 4·5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유럽 대회 통산 121골로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선제골은 해리 케인이 넣었다. 전반 9분 에릭 라멜라의 코너킥을 케인이 달려들어가 헤더로 처리했다.

전반 16분 손흥민이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라멜라의 두 번째 어시스트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전반 44분 멀티골로 승기를 잡았다.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왼발 땅볼 슈팅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 토트넘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즈베즈다와의 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돼 그라운드에서 나가고 있다. [AP 뉴시스]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날 2도움을 올린 라멜라가 후반 12분 골까지 넣었다. 세르주 오르에의 패스를 트래핑한 후 터닝슈팅으로 골문 구석에 꽂아넣었다.

후반 26분 케인이 멀티골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완성했다. 은돔벨레의 침투패스를 받아 파 포스트를 노린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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