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대비 위해 중대본 비상 2단계 즉시 가동

김광호 / 기사승인 : 2019-09-21 13: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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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풍수해 위기 경보 '관심'에서 '경계'로 격상
태풍예비특보 발령된 지자체에 현장 상황 관리반 파견
진영 "관계기관과 지자체 빈틈없이 태풍 대비해 달라"

행정안전부는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21일 오늘 오전 11시부로 풍수해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높이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 진영(왼쪽 두번째) 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제17호 태풍 '타파(TAPAH)' 북상 대비 관계기관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행안부는 이날 오전 진영 장관 주재로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태풍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중대본 비상 2단계를 즉시 가동한 뒤, 태풍예비특보가 발령된 지자체의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 상황 관리반을 파견했다.

행안부는 또 해안가 등의 안전관리와 위험 상황시 인명구조를 위한 관계기관의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각 지자체에는 과거 유사 태풍 때 발생한 도심지 침수·하천범람·정전 등이 재발하지 않게 대비책을 차질없이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붕괴 위험이 큰 석축·옹벽·급경사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했으며 풍랑에 취약한 수산물 양식시설에서는 정전 피해가 없도록 비상발전장비 등을 사전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진영 장관은 이와 관련해 "과거 사례를 보면 가을 태풍이 여름보다 피해 규모가 더 컸던 만큼 관계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빈틈없이 대비해 달라"며 "국민들도 태풍 영향 기간 중 외출을 자제하고 산사태나 침수 등이 우려되면 미리 대피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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