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일본 기업과 보일러 계약, 사실무근"

남경식 / 기사승인 : 2019-08-22 1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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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우라공업, 계약 검토 대상에서 제외"

하이트진로가 공장의 노후 보일러 교체를 위해 일본계 기업과 계약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일본 업체는 검토 대상에서 제외했고, 국내 업체와 유럽 업체 중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하이트진로 홍천 공장 전경 [하이트진로 제공]


최근 한 매체는 하이트진로가 한국미우라공업과 전주, 홍천 공장에 각각 45억 원, 청주 공장에 10억 원 등 총 100억 원 규모의 노후 보일러 교체 계약을 오는 23일 완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국미우라공업은 일본미우라공업이 지분 100%를 갖고 있는 산업용 보일러 제조 및 판매 기업이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미우라공업은 지난 2018년 4월~2019년 3월 매출 771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모든 공장에서 국내 업체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다.


오비맥주와 롯데주류는 일부 공장에서 한국미우라공업의 보일러를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미우라공업 제품은 대용량 보일러 기술력이 검증되어 있는 등 경쟁력이 있다"며 "국내 여러 대기업이 산업용 보일러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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