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터넷 분야 일자리, 전년보다 16.5% 증가

오다인 / 기사승인 : 2019-08-20 18: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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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조사…증가율 가장 큰 직무는 '동영상·편집·코덱'

IT·인터넷 분야 일자리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은 올 상반기 자사에 등록된 채용 공고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IT·인터넷 분야 공고가 16.5%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 2019년 상반기 직무별 채용 공고 분석 결과. [사람인 제공]


IT·인터넷 분야로 분류되는 직무 공고 대부분이 증가했지만, 특히 '응용프로그램 개발' 직무가 1만5970건 증가해 1위에 올랐다. 이어 △ 웹개발(1만3459건 증가) △ 서버·네트워크·보안 (1만631건 증가) △ 웹기획·프로젝트매니저(PM)(6484건 증가) △ 웹디자인(5458건 증가) 순이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웹 환경이 보편화하고 스마트 기기가 보급됨에 따라 응용프로그램의 확대와 네트워크 연결 가속화로 인해 서버, 보안 전문가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증가율로 보면 '동영상·편집·코덱'이 1위였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무려 86%나 늘어났다. 최근 영상 콘텐츠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관련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 중 하나로 꼽히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55.6% 증가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분석·설계(42.5%) △ 게임(35%) △ 데이터베이스·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34.4%) △ 웹개발(28.9%) △ 서버·네트워크·보안(25.9%) △ 응용프로그램 개발(23.4%) △ 웹기획·프로젝트매니저(PM)(21.7%) 등의 순이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등을 고려할 때 'IT·인터넷' 직무의 수요 증가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이 분야는 실무 역량에 대한 평가 비중이 높고 세부 분야별로 요구하는 자격과 우대 조건이 다른 만큼 이를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U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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