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불법 영업 인지 못해…건물주로서 책임" [전문]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7-26 14: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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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10억 원에 매입한 빌딩서 불법 유흥업소 운영
대성 "매입 후 곧바로 군입대…건물 관리 미숙 사과"

그룹 빅뱅 대성(30·본명 강대성)이 자신이 소유한 강남 빌딩의 불법 유흥업소 운영과 성매매 알선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 군 복무 중인 빅뱅 대성이 본인 소유의 빌딩에서 불법 유흥업소 운영과 성매매 알선이 있다는 논란에 관해 26일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26일 대성은 서울 강남에 있는 본인 소유의 8층 빌딩에서 불법 유흥업과 성매매 알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문을 배포했다.


대성은 "보도내용의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이라며 "매입 후 거의 곧바로 군입대를 하게 됐고 이로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하고 사과했다.


이어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 채널A에 따르면 대성이 2017년 310억 원에 매입한 해당 빌딩의 지하 1층 그리고 지상 5층부터 8층까지에서 회원제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이곳에서는 성매매 알선도 이뤄지고 있다.


해당 건물의 건축물 대장에는 해당 층이 일반음식점, 사진관 등으로 신고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관련 간판조차 없었고 낮에는 인적조차 드물었다.


한편 대성은 지난해 3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제대 예정일은 올해 11월 10일이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가 전한 대성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 


가장 먼저 군 복무중에 이런 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된 점, 여러분들 걱정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보도내용의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입니다. 매입 후 거의 곧바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건물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뒤늦게나마 저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 성실히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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