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브라더스, 성폭행 혐의 강지환 계약 해지 [전문]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7-16 10: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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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계약했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 무너져"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42·본명 조태규)의 소속사가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를 받는 배우 강지환이 지난 12일 오전 경기 성남 수정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16일 오전 강지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보도자료를 내고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강지환과의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당사는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며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됐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경기 광주 오포읍 자택에서 A 씨와 B 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사흘 뒤 구속됐다.


한편 지난 15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 측 변호인은 "(피해자의) 소속 업체가 피해자 측에 합의를 종용하는 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경찰서에 제출했다.


다음은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당사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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