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카톡방' 또다른 유명 가수 김모씨, 경찰 조사 예정

장기현 / 기사승인 : 2019-04-02 1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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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물 유포 카톡방 23개…참여자 16명
16명 중 13명 조사 대상, 7명 입건

가수 정준영(29) 씨가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카톡방에 있던 또 다른 유명 가수 김모(26) 씨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 가수 승리(왼쪽부터), 정준영, 최종훈을 포함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참여한 7명이 불법촬영물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병혁 기자]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 씨 사건과 관련해 김 씨 측과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김 씨는 정씨가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카카오톡 대화방의 참여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가 단순히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직접 촬영 및 유포에 가담했는지 참고인 조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정 씨가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카톡방은 모두 23개, 참여자는 16명으로 파악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와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29) 등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등으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카톡방 참여자 16명 중 13명이 조사 대상이고, 이날 오전까지 이중 7명이 입건됐다. 김 씨의 입건 여부는 참고인 조사 뒤에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불법 동영상을 돌려본 다른 연예인도 확인 중"이라며 "2명 정도 조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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