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출연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 16.2%로 동시간대 1위

김현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9 0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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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과의 이혼 논란 중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

구혜선이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3.3%, 14.8%, 16.2%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구혜선이 스페셜 DJ로 출연한 가운데 임원희, 김종국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날은 스페셜 MC로 구혜선이 출연했다. MC 신동엽이 "실물이 예쁘다는 말이 좋냐. 화면이 예쁘다는 말이 좋냐"고 질문하자 구혜선은 "실물이 더 예쁘다는 말이 듣기 좋다"고 답했다.


구혜선이 턱을 괴고 편한 자세로 모니터를 보는 모습을 발견한 신동엽은 "3년 동안 많은 게스트들과 함께했는데 이런 게스트는 처음"이라며 "정말 편하게 영상을 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원희는 장진 감독이 속해있는 야구 동호회에 가입했다. 그는 달리기와 타격 연습을 몇 번 하고 저녁 경기에 투입됐지만 첫 타석에서 삼진 아웃됐다. 장진 감독은 "이럴 거면 낚시를 해보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장진 감독은 대학시절을 떠올리며 "우리는 갓 복학해서 돈이 없어 알바했는데 원희는 차가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당시 임원희의 차량이 천천히 달려 장진 감독과 신하균을 속터지게 했다는 전언이다.

장진 감독은 "우리 어머니가 약간 깜빡깜빡하고 했던 얘기 또 하고 하다가 알츠하이머가 시작됐다. 한 2~3년 됐는데 요즘은 경과가 눈에 보일 정도로 빨라졌다"며 현재 모친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나만의 일방적인 슬픔일까. 아니면 어머니도 그 순간이 올까 봐 걱정하고 있을까"라며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종국의 부친은 아들과 함께 떠난 여행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두고 홀로 8남매를 키운 모친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종국 부친은 "어렸을 때 정말 어려웠다. 막내 동생은 먹을 게 없어서 죽었다"고 말해 김종국을 놀라게 했다. 이날 김종국 부친은 살면서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지금이다.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진영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홍자매' 홍진영 홍선영은 설운도의 아들 루민의 개인방송을 도와주기 위해 설운도 부자를 찾았다. 루민은 '먹방' 콘텐츠를 위해 닭발을 준비했다.


설운도는 "아빠 닭 못 먹는 것 모르냐. 아들 맞냐. 알레르기 있어서 먹으면 방송 못 한다"고 발끈했다.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홍선영은 "내가 대신 먹어야겠다"며 나서 웃음을 유발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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