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DLF는 도박…금융사가 책임져야"

"라임 사태는 DLF와 성격 달라…운용상 실수로 파악"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대해 "갬블(gamble·도박) 같은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기초자산인 독일 국채금리 등이 얼마 밑으로 떨어지면 투자자가 손실, 올라가면 (투자자가) 수익을 얻는 것인데 국가 경제에 도움 될 게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금융사가 갬블을 만든 것

블록체인 완결판 '로커스체인', 공개검증대 오른다

블록체인은 혁명이었다. 탄생 배경부터 그랬다. 2008년 금융위기 한 복판에서 기존 금융질서에 대한 불신과 저항으로 탄생했다.정체불명의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8년 10월 마지막날 세상에 공개한 비트코인 논문에서 "중앙은행이 화폐가치를 떨어뜨리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가 필수적인데 국가 화폐의 역사는 이 믿음을 저버린 사례로 충만하며 은행 또한 신뢰를 저버리

음주 인한 진료비, 3조 육박…'5070' 72%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절주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 지출규모'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총진료비는 2조7879억 원으로 2016년(2조3937억 원)보다 16.5% 증가했다. 성별로는 총 진료비 중 남성이 62.9%(1조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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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가 남긴 분열을 어찌할 것인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던 지난달 9일 대학 동기들과 점심 자리가 있었다. 매월 하는 정기 모임이고 특정 분야에 재직하는 50대 중반의 중견들이어서 평소에는 정치문제가 주요 화제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바로 전 금요일에 열려 그야말로 세상의

조국, 나경원, 황교안의 공통점

'조국'이 위태롭다. 검찰을 지휘해야 할 법무장관이 검찰 수사를 받는 모순. 끝까지 버틸까, 끝내 물러날까. 혐의를 말끔히 벗는다면 모를까, 자리 보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 ​검찰개혁을 향한 소명 의식을 의심하지 않는다. 무소불위 검찰의 권력 남용은 손봐야 할 적폐라는데 동의한다. 문제는 자격논

지상파 위기 속 '한국방송의 뿌리'를 찾는다

올해 9월 3일은 제56회 방송의 날이다. TV, 라디오 등 지상파 방송의 생일이다. 대부분의 방송사에서는 이날이 휴무일이다. 물론 방송은 중단 없이 송출된다. 통상 방송의 날에는 방송협회 주최로 축하연이 열린다. 정관계, 재계 고위급이 참가하고 방송계의 유명한 셀럽도 참석하곤 한다. 방송대상 시상식

촛불, '조국 STOP'에서 '문재인 OUT'으로 바뀔 수도

조국(曺國) 전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계기로 벌어진 이른바 '조국 사태'가 검찰의 전방위 압수수색을 계기로 변곡점을 맞이했다.박근혜 정부 말기에 촛불과 탄핵을 지지한 여론은 75~80%였다. 촛불과 탄핵에 반대한 이른바 태극기부대는 15%에 불과했다. 이른바 합리적 보수와 중도층이 모

지소미아와 조국의 '잘못된 만남'

일 중에는 절대 섞이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금기(禁忌)는 아니더라도 그래서는 일을 성사시키기도 힘들뿐더러 오히려 망칠 뿐이기 때문이다. 하물며 나랏일을 하는 데 있어서 이런 상황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그래도 불가피하면 사전에 국민 여론과 반대 정파를 충분히 설득하고 명분을 분명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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