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급속충전기 1000기 연내 설치…고속도 휴게소엔 '초급속'

김혜란 / 기사승인 : 2021-04-08 14: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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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80% 충전할 경우 초급속충전 18분
올해 전국 8개 고속도로 휴게소 16곳에 350kW 초급속 충전기 32기가 설치된다.

▲ 현대자동차가 서울 용산 사옥에서 아이오닉5를 공개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8일 환경부는 주요 고속도로 현장조사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등 8개 고속도로의 휴게소에 초급속 충전기를 구축하는 배치계획을 확정했다. 

이중 죽전휴게소에는 올해 1월부터 2기의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다.

급속충전기(200kW) 1000기도 연내 공용시설, 주차시설 등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최대충전출력이 220∼240kW인 아이오닉5를 80% 충전할 경우 초급속 충전기는 18분, 급속 충전기는 21분가량이 걸린다.

환경부는 현재 급속·초급속 충전기만 직접 설치, 운영하고 있다. 대당 가격이 비싸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우려에 민간 업체들이 사업에 나서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9일부터 2021년도 완속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최대 200만 원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그간 주로 설치해 오던 독립형 충전기(7kW 이상) 외 별도 전용주차공간 구획이 필요하지 않은 콘센트형(3kW 이상) 유형 등도 추가했다.

충전속도가 높은 충전기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200kW 급속충전기와 앞으로 구축하는 초급속 충전기는 별도 표기를 추가한다.

U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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