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박수홍 1993년생 여자친구가 이 작전 짰다"

김지원 / 기사승인 : 2021-04-06 17: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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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위장취업·탈세·낙태 전력 주장… "여친 스토리텔링 잘해 대중 선동"
친형의 횡령 의혹으로 논란이 된 박수홍의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위장 취업, 탈세 그리고 낙태 등 의혹까지 거론되는 등 논란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 박수홍과 반려묘 다홍. [박수홍 SNS]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지난 5일 박수홍과 그의 친형이 주장한 1993년생 여자친구와 관련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가세연은 "93년생 여자친구가 이 작전을 짰다. 스토리텔링을 정말 잘해서 대중을 완전히 선동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수홍의 여자친구를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소개하며 "지난해 초 만나자마자 소개했다. 부모님이 저 여성을 반대한 걸로 말이 많다. 근데 클럽에서 만난 여자를 한 달 만에 결혼하겠다고 데려오니까 당연히 반대하는 것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가세연은 박수홍이 위장 취업과 탈세, 낙태 전력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가세연의 김용호는 "박수홍이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기 위해서 형이 하는 웨딩업체에 위장 취업을 했다"라고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김세의는 "박수홍 순수익은 6억 5000만 원이기 때문에 최대 14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내야 한다. 그런데 5만 원밖에 안 냈다"고 했다.

또한 김용호는 "내가 박수홍의 생일파티에도 같이 있었다. 내가 박수홍이 만난 여자들이 몇 명이며, 낙태를 몇 번 했는지 모를 것 같나"라는 발언을 던졌다.

박수홍 형이 횡령 의혹에 대한 해명보다 박수홍의 사생활 폭로에 혈안이 되어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형이 횡령했다는 건 다 여자친구의 댓글"이라며 "여자친구와의 의견에 동조한 박수홍의 주장일 뿐 횡령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1991년 KBS 대학 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박수홍은 큰 사건·사고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한 댓글을 통해 친형 부부로부터 30년간 출연료 및 계약금을 떼였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이에 박수홍은 SNS를 통해 형의 횡령 의혹을 인정하며 대화를 요청했지만 오랫동안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결국 박수홍은 지난 5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친형 박진홍 및 배우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일체의 피해 보상 없이 양측의 재산을 7 대 3으로 나누고 함께 기부와 사회봉사를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달했으나 고소장 접수 전까지 친형 측이 합의 의지를 보이지 않아 고소장을 정식 접수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수홍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는 친형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박수홍과의 갈등은)회계 문제나 횡령 문제가 아닌 지난해 초 박수홍의 여자친구 소개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수홍 형 또한 맞대응을 예고한 상태로, 형제가 법정에서 만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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