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필근(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도의회 앞에서 찾아가는 민원 상담실 차량을 선보였다.

찾아가는 민원 상담실은 주민들이 불편하거나 필요로 하는 생활민원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형태로 지역구 주민들이 민원을 위해 국회의원이나 시·도의원을 찾아다니는 불편함을 보완한 것이라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실 운영을 통해 토지수용․보상, 지적측량․토지분쟁, 재개발․재건축, 도시재생뉴딜사업, 개발행위․인허가, 법률․노동․환경 등 생활민원 전반에 걸친 민원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 등 주택 청약제도까지 상담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의원은 "평일 또는 공휴일을 포함해 1년 365일 동안 쉬지 않고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민원을 상담·처리하는 동시에 수렴된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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