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57명…병원·교회 등 감염 이어져

권라영 / 기사승인 : 2021-02-23 1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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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1명 늘어 1573명…위중증환자 14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0명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병원 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 23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57명 늘어 누적 8만7681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32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검사 결과가 나오는 시간을 고려해 주말 검사량 감소가 통상적으로 화요일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24일 집계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발생 환자는 330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22명, 서울 118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에서 252명(76.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14명, 부산 12명, 충남 8명, 대구·전북·경북 각 7명, 광주·전남 각 6명, 경남 5명, 충북 4명, 울산·세종 각 1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의료기관 관련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날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8명이 됐다.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관련 환자도 5명 늘었다. 경기에서는 성남 요양병원과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에서는 정선 교회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정선뿐만 아니라 속초, 강릉, 동해 등 인근 지역에서도 이 사례와 관련된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환자는 27명 늘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8명, 프랑스 3명, 인도·러시아·인도네시아·파키스탄 각 2명, 아랍에미리트·일본·싱가폴·폴란드·체코·루마니아·리비아·나이지리아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7714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14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1573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79%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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