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증언 실화 모아 '문단실록' 간행

조용호 / 기사승인 : 2021-02-22 13: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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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 특별기획 원로 중진 180명 전 2권 발간
'나의 인생과 문학' '등단시절' '남기고 싶은 이야기' 등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는 창립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으로 문단의 여러 실화와 증언들을 수록한 '문단실록'(전2권)을 간행했다. 이 책에는 문단의 원로 중진 등 180명이 집필한 '나의 인생 나의 문학' '나의 등단시절' '남기고 싶은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이광복 이사장은 "이 책이 향후 한국문단사는 물론이려니와 우리 시대의 작가와 작품 연구에 소중한 전거(典據)가 되리라 확신한다"면서 "이로써 우리 문단 역사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 금자탑을 세우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호운 문단실록간행위원회 부위원장은 "등단 과정부터 창작활동 중에 겪은 여러 문인과의 교유 또는 직접 체험한 중요한 일화들을 모아 우리 문단의 실록을 엮는 일은 미래에 함께 이 길을 걸어갈 후학들에게 문단의 역사를 알려주고, 더 발전된 우리 문학의 금자탑을 이루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문인협회는 앞으로도 후속편을 계속 발간할 예정이다.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이 책은 각 권 580쪽 내외이며, 권당 3만 원이다. 

UPI뉴스 / 조용호 문학전문 기자 jho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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