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2' 로건 와이프 유산…"악플 스트레스 극심"

김지원 / 기사승인 : 2020-10-20 09: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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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시즌2에 출연한 교관 로건의 아내가 유산했다.

▲ 로건(왼쪽) [로건씨 유튜브 캡처]

보안 및 전술 컨설팅 회사 무사트(MUSAT)는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로건님 가족분들을 대신해 비보를 전한다. 최근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가짜사나이' 로건 교관님의 아내분께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중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사트는 원인을 제공한 모든 당사자를 엄중히 처벌받도록 할 것이며 무사트 및 관련자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유언비어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로건은 유튜버 정배우의 폭로로 성 추문, 몸캠 피싱 유출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피싱으로 인한 사진 유출의 경우 로건이 피해자인 만큼, 이를 공개한 정배우를 향한 누리꾼의 비난이 쏟아졌다. 결국 정배우는 사과하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논란 발생 당시 임신 중이었던 로건 와이프는 "구설수에 올라 많은 분이 불편하실 거로 생각한다. 나 역시 그렇다"라면서도 "다만 아직 사실 판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게 댓글로 '유산 가자'라는 등의 발언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게시글을 모두 내렸다"고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로건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로건씨유튜브를 통해 "정배우의 무책임한 방송에서 비롯된 수많은 악플로 인하여 저보다도 임신 중인 아내가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의 조짐을 보일 정도로 고통받고 했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오늘 제가 처음으로 흔히 말하는 몸캠 피싱을 당했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저는 몸캠 영상의 존재 자체를 몰랐으며, 이 영상은 저의 동의 없이 촬영된 영상"이라고 전했다.

또한 몸캠
피싱과 관련해 자신의 사생활을 유출한 정 씨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정 씨의 불법 촬영물 유포 및 명예훼손 등 혐의 사건을 내려받아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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