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네이버, 커머스·콘텐츠 '초격차' 확보하나…혈맹 추진

남경식 / 기사승인 : 2020-10-14 11: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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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CJ ENM·스튜디오드래곤↔네이버, 주식 교환
물류 1위 대한통운·커머스 1위 네이버쇼핑, 시너지 기대
CJ그룹과 네이버가 커머스 및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해 혈맹을 맺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다.

▲ CJ, 네이버 로고 [각사 제공]

CJ그룹은 CJ대한통운과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자사주 일부를 이에 상응하는 네이버 지분과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규모나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CJ대한통운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 입점한 LG생활건강 상품에 대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맡고 있다. 이로 인해 네이버쇼핑에서도 주문 후 24시간 내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양사는 물류 1위 CJ대한통운과 커머스 1위 네이버쇼핑의 역량 결합을 강화해 쿠팡, 롯데쇼핑 등 경쟁업체와의 격차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 경쟁력과 네이버TV의 플랫폼 경쟁력 결합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웹툰을 기반으로 한 CJ의 드라마 및 영화 제작 가능성도 점쳐진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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