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코로나19 치료제, 유럽 동물실험서 효능 입증"…주가 급등

이종화 / 기사승인 : 2020-09-24 14: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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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팜 사옥 전경 [코미팜 제공]

신약 개발업체 코미팜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파나픽스(PAX-1)'가 동물실험에서 저용량 복용시 '덱사메타손'과 염증 치료 효과가 유사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미팜측은 "코로나19 치료제로 염증 억제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통해 덱사메타손과 비교시험을 진행했다"며 "그 결과 파나픽스를 인체 용량으로 변환했을 때 저용량에서 덱사메타손과 유사한 염증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덱사메타손은 최근 유럽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유럽연합(EU) 보건당국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덱사메타손 사용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덱사메타손은 염증 억제 작용이 있는 합성 부신피질호르몬제다.

코미팜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동물실험 자료 미비를 이유로 파나픽스의 코로나19 임상 승인을 거절한 바 있다"며 "국내에서도 식약처의 요청으로 동물실험 자료 확보를 위해 실험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오후 2시 기준 코미팜은 20%가량 급등했다.

U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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