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상승세…서비스물가지수 역대 최고치

양동훈 / 기사승인 : 2020-09-22 10: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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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품 물가 태풍·장마 영향 16% 급등
생산자물가가 8월에도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서비스 물가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농산품 물가는 태풍·장마의 영향으로 16% 급등했다.

▲ 긴 장마의 여파로 채소 가격이 급등한 지난달 24일 시민들이 서울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채소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19(2015=100)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 하락했다.

서비스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역대 최고치인 107.18을 기록했다. 금융 및 보험서비스 물가가 1.3%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농림수산품 물가는 한달 전보다 6.1% 올랐다. 태풍과 역대 최장 장마의 영향으로 농산품이 16% 올랐다. 배추가 80.9%, 호박이 172.6%, 사과가 22.6% 급등했다.

축산물과 수산물 물가는 각각 2.3%, 3.0% 하락했다.

공산품 물가와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물가도 각각 0.2% 상승했다.

특수분류별 생산자물가지수는 식료품이 전월 대비 3.3%, 신선식품이 17.2%, 에너지가 0.4% 올랐다. 정보기술(IT)은 전월과 같았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물가지수는 한달 전보다 0.2% 상승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 수출품까지 더해 산출한 총산출물가지수는 각각 0.3% 올랐다.

U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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