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북·인천부평·전북익산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23곳 선정

김이현 / 기사승인 : 2020-09-16 13: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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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1.2조 투입…복합공간조성·상권활성화
고려대 안암 캠퍼스, 486억 투입해 글로벌 창업밸리
인천 부평⋅충남 금산 등 15곳엔 생활 SOC 공간 조성
서울 성북, 인천 부평, 전북 익산, 경북 칠곡 등 총 23곳이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상권 활성화 등 사업이 시행되며 2024년까지 1조2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재생뉴딜 신규사업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차 사업지 23곳은 서울 성북과 인천 부평, 대구 달서, 광주 동구, 대전 동구, 경기 하남, 의정부, 강원 철원, 충북 제천, 충주, 음성, 영동, 충남 금산, 당진, 전북 익산, 전주, 임실, 전남 완도, 보성, 담양, 경북 칠곡, 경남 밀양 등이다.

정부는 쇠퇴한 원도심의 역세권, 공공청사 등을 정비해 복합거점시설로 조성하고, 이와 연계해 상권 활성화, 임대주택 공급 등 주거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지역의 문화 자산 등을 활용한 특색 있는 재생도 목표로 하고 있다.

▲ 국토부 제공

이중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기업 주도로 도시재생 거점사업과 주변사업을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이 적용되는 곳은 서울 성북, 전북 익산, 강원 철원 등 8곳이다.

서울 성북은 고려대학교 캠퍼스와 연계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약 17만1000㎡ 땅에 486억 원을 들여 창업공간을 마련하고, 청년과 상인, 지역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문화가로 조성된다. 강원 철원은 터미널 리모델링 및 어울림 플랫폼, 경북 칠곡에는 행정문화 복합 플랫폼 등이 조성된다.

붕괴 위험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유휴자산을 활용한 소규모 점단위 사업으로 도시재생 효과를 신속히 확산하는 '인정사업' 방식으로는 인천 부평, 충남 금산 등 15곳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선 폐업 건물이나 이전 예정 부지 등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국토부 제공

이번에 선정된 23개 사업에는 2024년까지 총 1조2000억 원이 순차 투입된다. 사업지 전체에는 제로에너지건축 또는 그린리모델링을 적용한다. 공공임대 1275가구를 비롯한 2100여 가구의 주택도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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