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게 접힌다"…삼성디스플레이, 1.4R 폴더블 OLED 상용화

이민재 / 기사승인 : 2020-09-16 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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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2에 첫 적용…폴딩 테스트 20만 회 통과, 내구성 입증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소 곡률인 1.4R 폴더블 OLED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 삼성디스플레이 1.4R 폴더블OLED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곡률(R)값이 작을수록 접히는 부분의 비는 공간이 없어 완벽하게 접혔다는 의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선보인 1.4R 폴더블 OLED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폴더블 제품 중 가장 곡률이 작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갤럭시Z폴드2'에 처음 적용한 세 번째 폴더블 OLED는 2208x1768 해상도에 7.6인치 크기로 전작보다 더 큰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접히는 부분의 곡률을 1.4R까지 낮춰, 매끈하고 슬림한 폴더블 스마트폰 디자인에 기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딩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패널을 접었을 때 적층 구조가 외부의 힘을 완충하도록 재료, 설계, 모듈 등 기술을 최적화했다.

폴딩 스트레스는 패널을 접었을 때 패널 구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통상 곡률을 더 작게 접을수록 폴딩 스트레스가 높아진다.

1.4R 폴더블 OLED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뷰로베리타스(BureauVeritas)1)에서 폴딩 테스트 20만 회를 안정적으로 통과했다.

또 오래 봐도 눈이 편하도록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을 업계 최저 수준인 6.5%로 낮췄다. 이와 관련해,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인 SGS로부터 'Eye Care Display'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5G 상용화로 콘텐츠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새로운 폼팩터를 통한 차별화된 사용 경험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1.4R 폴더블 OLED는 완벽에 가까운 폴딩을 구현하면서 OLED 고유의 우수한 화질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폴더블 스마트폰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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