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내년 상반기까지 5곳 신규 오픈…총 9곳 '호텔재벌' 쑥

남경식 / 기사승인 : 2020-09-16 1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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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조선 팰리스', 판교에 '그래비티' 호텔 오픈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와 소프트 브랜드 계약
신세계조선호텔이 내년 상반기까지 호텔 5곳을 신규 오픈한다. 이에 따라 신세계조선호텔의 호텔은 기존 4곳에서 9곳으로 늘어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옛 르네상스 호텔 부지에 최상급 호텔 브랜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을 내년 상반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조감도 [신세계조선호텔 제공]

올해 연말에는 경기 성남 판교역 현대백화점 맞은편 부지에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을 오픈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조선 팰리스'와 '그래비티' 호텔에 대해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소프트 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

소프트 브랜드는 독자 브랜드의 이름과 고유한 브랜드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예약망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호텔업계 제휴의 한 방식이다.

신세계조선호텔 입장에서는 독자 브랜드 이름을 내세우면서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특히 '조선 팰리스'는 국내 최초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럭셔리 컬렉션'과 제휴를 맺었다.

▲ 조선 팰리스 로고 [신세계조선호텔 제공]

신세계조선호텔은 신규 호텔 브랜드 2곳을 포함해 총 5곳의 신규 호텔을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하게 된다.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호텔은 기존 4곳(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레스케이프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에서 9곳으로 대폭 늘어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비즈니스급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을 오는 10월 말 오픈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호텔 브랜드다.

▲ 그랜드 조선 부산 디럭스룸 내부 [신세계조선호텔 제공]

또 신세계조선호텔은 자체 브랜드 호텔인 '그랜드 조선 부산'을 오는 10월 7일 오픈한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오는 12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는 "시장의 특수성을 반영해 순수 독자 브랜드와 소프트 브랜드 제휴 등으로 전략을 이원화해 각 사업장의 성격에 맞춰 호텔 포트폴리오를 다각적으로 구성했다"며 "각각의 호텔이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독자 브랜드 호텔들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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