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46.1%…민주 39.7% vs 통합 35.1%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20-08-24 13: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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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일주일새 2.8%p 상승…부정 50.8%
민주 1위 탈환…오차범위 밖서 통합당 앞서
정의 4.1%, 열린민주 3.9%, 국민의당 2.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코로나19 재확산과 그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전광훈 목사 등이 주도한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대한 국민적 반감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전국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올랐다. 3주 만의 반등이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8%p 하락한 50.8%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0%p 내린 3.1%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11.8%p↑·51.2%), 부산·울산·경남(8.3%p↑·45.2%), 광주·전라(6.8%p↑·71.5%) 등에서 올랐지만, 대구·경북(9.9%p↓·28.5%)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7.8%p↑·43.7%), 50대(6.3%p↑·47.0%), 40대(5.2%p↑·60.5%)에서 상승했지만, 70대 이상(4.9%p↓·31.2%)에서 내렸다.

▲ 리얼미터 제공

2주 연속 내림세를 타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4.9%p 오른 39.7%로 다시 1위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2%p 내린 35.1%로 집계됐다.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서 ±2.0%p) 밖인 4.6%p다.

리얼미터는 "정부·여당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기대와 바람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도 동반 상승에 영향을 미쳤으며, 통합당 추격에 따른 결집도 한몫했다고 보인다"며 "통합당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질병관리본부 방문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집회 등으로 지지율 상승세가 발목 잡힌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정의당은 4.1%, 열린민주당은 3.9%, 국민의당은 2.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8월 2주 차 대비 1.4%p 감소한 12.4%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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