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멀티히트·볼넷·도루·희생플라이로 역전승 '주역'

UPI뉴스 / 기사승인 : 2020-08-13 17: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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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와 볼넷, 도루, 희생플라이로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사진 왼쪽)와 닉 솔락이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AP 뉴시스]

올 시즌 두 번째로 멀티히트를 날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182에서 0.213(47타수 10안타)으로 끌어올렸고 시즌 출루율도 0.294에서 0.321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방면에 내야안타를 때렸지만 후속타자 이시아 카이너 팔레파의 병살타로 2루 아웃됐다.

추신수는 팀이 0-4로 뒤진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뽑아내고 후속타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1-4로 뒤지던 7회말 추신수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 2루 도루, 뜬공 때 3루까지 내달렸고 윌리 칼훈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8회말에만 5점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2-4로 끌려가던 텍사스는 1사 만루 찬스에서 제프 매티스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3-4으로 따라붙었고 추신수는  희생플라이를 쳐내 4-4 동점을 견인했다.

이후 텍사스는 상대 투수의 폭투와 칼훈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더해 7-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시즌 8승9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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