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46.4%…민주 38.3% vs 통합 31.7%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20-08-03 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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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하락세 멈춤…부정평가 49.4%
긍·부정평가 격차 3.0%p…오차범위 내
정의 4.9%, 열린민주 3.8%, 국민의당 3.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0%p 올랐다. 긍정 평가 비율이 전주보다 오른 것은 5월3주차(62.3%) 이후 10주 만이다.

부정 평가도 전주보다 2.8%p 하락한 49.4%를 기록했다. 이 수치도 5월3주차(32.6%) 이후 10주 만의 하락이다.

다만 부정 평가는 3주 연속 긍정 평가를 앞질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차이는 지난주 7.8%에서 이번주 3.0%p로 오차 범위(95% 신뢰수준에서 ±2.0%p) 내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1.0%p 증가한 4.3%였다.

리얼미터는 지지도 상승에 대해 "행정수도 이전 추진, 부동산 문제 해결 노력 등이 지지도 상승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오랜 하락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등 성격도 강하다"고 분석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43.7%·6.9%p↑), 70대 이상(39.6%·4.9%p↑)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성별로도 여성(47.8%·4.3%p↑)에서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42.2%·8.4%p↑), 경기·인천(49.5%·4.6%p↑), 광주·전라(70.9%·3.2%p↑)에서 모두 올랐다. 반면, 서울에선 부정평가가 전주 대비 1.0%p 상승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8.3%, 미래통합당 31.7%, 정의당 4.9%, 열린민주당 3.8%, 국민의당 3.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15.4%였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0.8%p 올랐고, 통합당은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경기·인천(42.6%·5.9%p↑)에서는 오른 반면 대전·세종·충청(34.0%·3.1%p↓)에서는 하락했다.

통합당은 서울(35.6%·5.4%p↑)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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