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61.7%…TK·30대·중도층 이탈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20-05-18 11: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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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연속 60%대 기록…70대 이상서 8.3%p 오른 55.2%
민주 44.9% vs 통합 27.2%…통합당 5주간 하락세 마감
열린민주 5.3%, 정의 5.1%, 국민의당 3.6%, 무당층 10.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1.7%로 4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7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상승했고, TK(대구·경북)와 30대, 중도층에서는 하락했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1~15일 전국 유권자 2509명을 상대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3%p 내린 61.7%로 집계됐다. 4주 연속 지지율이 60%대를 기록한 것은 2018년 7월 2주 이후 처음이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0.7%p 오른 33.1%를 기록해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28.6%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4.6%→46.2%)에서 지지도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68.3%→64.0%)에서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70대 이상(46.9%→55.2%)에선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62.2%→56.3%)에서 전주 대비 5.9%p 하락했다.

▲ 리얼미터 제공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각각 44.9%, 27.2%로 전주 대비 동반 상승했다. 특히 통합당은 4·15 총선 참패 이후 5주간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43.7%)보다 1.2%p 오른 44.9%로 나타났다. 광주·전라(56.9%→61%), 20대(38.9%→43%), 60대(27.4%→30.8%), 70대 이상(27.4%→30.8%)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통합당도 지난주보다 1.1%p 오른 27.2%로 집계됐다. TK(30.5%→39.0%)와 PK(32.3%→35.5%), 30대(20%→24.3%)와 중도층(25%→28.9%)에서 지지도가 올랐다.

이밖에 열린민주당은 5.3%, 정의당 5.1%, 국민의당 3.6%, 민생당은 1.8%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층은 전주 대비 0.8%p 하락한 10.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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