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대란 현실화…캘리포니아 실업수당 100만 건 돌파

양동훈 / 기사승인 : 2020-03-26 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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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미국 전체 실업보험 청구 건수 발표 하루 앞두고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3일만에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CNBC, 가디언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23일(현지시간)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AP 뉴시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13일부터 접수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5일 현재) 100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가디언은 평상시 캘리포니아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매일 2000건 정도지만 18일에는 8만 건이 몰렸다고 전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 노동부의 이달 셋째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 발표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

앞서 둘째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8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7만 건 증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셋째주에는 225만 건으로 뛸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시티그룹은 400만 건까지도 늘 수 있다고 예상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3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곳이다. 뉴섬 주지사는 4000만 명에 달하는 캘리포니아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외출을 제한하는 자택 대기 행정 명령을 내린 바 있다.

U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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