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도 코로나19 여파로 시즌 조기 종료…DB·SK 공동 1위

김현민 / 기사승인 : 2020-03-24 15:13:39
  • -
  • +
  • 인쇄
여자 농구-남녀 배구 이어 시즌 마감, 일찍 막 내린 겨울스포츠
남자 프로농구도 여자부에 이어 시즌을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배구를 포함해 국내 겨울 스포츠가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 일찍 막을 내렸다.

▲ 이정대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총재와 각 구단장들이 24일 오전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해 리그 운영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농구연맹(KBL)은 24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10개 구단의 단장 등과 2019-2020 현대모비스 KBL의 잔여 경기 운영에 관해 논의한 결과 남은 정규리그 경기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론지었다.

이로써 최종 순위는 팀간 승패, 다득점 등을 따지지 않고 원주 DB와 서울 SK가 공동 1위, 안양 KGC가 3위로 결정됐다.

KBL이 시즌을 조기 종료한 것은 1997년 출범 이래 처음이다. 상금은 각 구단의 협력업체 종사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KBL은 지난달 26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진행했고 같은달 29일 전주 KCC 선수단이 머물렀던 전주 라마다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3월 1일 리그를 중단했다.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여자프로농구(WKBL)가 지난 20일 최초로 시즌 조기 종료를 선언했고 3일 뒤 남녀 프로배구 역시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만평

2020.04.03 00시 기준
10062
174
6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