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학 열 중 아홉 개강 연기

김형환 / 기사승인 : 2020-02-14 17: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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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기 78.2%·1주 연기 10.9%
교육부 "최대 4주까지 연기 가능"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4년제 대학 172개(89.1%)가 개강을 연기했다.

▲ 14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공개한 개강 연기 현황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193개 중 89%인 172개가 개강 연기를 결정했다.

172개 중 151개(78.2%)는 개강을 2주 연기했고, 21개(19.8%)는 1주 연기했다. 8개(4.1%)는 정상적으로 개강을 결정했으며 13개는 아직 논의 중이다. 개강을 3주 이상 미룬 4년제 대학은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부가 지난 12일 밝힌 '개강 연기에 따른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4주 이내에 자율적으로 개강을 연기할 수 있으며 이후 학사일정은 순연 또는 감축된다.

또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국내 입국이 지연되거나 중국에서 입국한 뒤 14일간 등교 중지된 학생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총협은 대학 홈페이지,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해 개강 연기 현황을 집계했다고 밝혔다.

U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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