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포르쉐야?"…현대차, 새 전기차 콘셉트카 티저 공개

김혜란 / 기사승인 : 2020-02-14 10: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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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콘셉트카 '프로페시'…다음달 제네바 모토쇼에서 첫 공개
이상엽 전무 "현대차 디자인의 지평을 한층 더 넓힐 계기가 될 것"
현대자동차가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아낸 새로운 전기차(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의 티저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

▲ 현대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 [현대차 제공]

프로페시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층 더 확장한 의미의 콘셉트카로 다음 달 개막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첫 공개 된다.

이번 EV 콘셉트카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앞쪽에서 뒤쪽까지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곡선의 실루엣이 특징이다.

그간 현대차가 내놓은 전기차와는 접근 자체가 달라 보인다. 현재까지 출시된 현대차 EV 모델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연장선 정도였다. 티저가 공개되자 한 누리꾼은 "포르쉐가 연상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콘셉트카의 통합 스포일러와 픽셀 램프 후미등으로 강조된 후면부는 마치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매끈하게 빠진 항공기의 후미처럼 속도감을 자아낸다.

차명 프로페시는 현대차 EV 라인업의 디자인 아이콘으로 미래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명명되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이번에 선보일 프로페시 콘셉트카는 유행을 따르지 않고, 세월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강조했다"며 "이번 콘셉트카의 독특한 디자인은 현대차 디자인의 지평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페시의 상세 제원은 다음 달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U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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