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사업' 본격화…총 262억원 투입

김이현 / 기사승인 : 2020-01-17 1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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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스마트화 공모사업 접수…4월 말 최종 선정
국토교통부는 기존 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기 위한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출범하고 17일부터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챌린지는 기존도시에 스마트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 단위의 스마트시티 챌린지(2019년)와 마을 단위의 테마형 특화단지(2018년)에 더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개별 솔루션 단위의 소규모 사업을 통합·개편한 사업이다.

사업은 규모에 따라 시티, 타운, 솔루션으로 3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각 유형별로 지원 규모, 사업 범위, 솔루션 규모 등이 다르며, 올해 총 262억 원을 투입한다.

▲ 2020 스마트챌린지 개편 방향 [국토부 제공]

먼저 규모가 가장 큰 '시티 챌린지'는 대·중소기업 등 민간이 보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가령 도시 전역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의 이동 과정에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입하는 방식이다.

민간·지자체 컨소시엄 4곳을 선정해 곳당 15억 원을 투자해 예비사업을 지원한다. 이후 후속평가를 거쳐 선정된 1곳에는 3년간 국비 150억 원을 들여 본사업을 진행한다.

'타운 챌린지'는 도시 내 일정구역의 수요에 최적화된 특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업단지 등 미세먼지가 심각한 구역에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구축하는 식이다. 예비사업 1곳당 3억 원씩 지원되며, 계획 내용이 우수한 3곳 내외엔 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본사업을 벌인다.

가장 규모가 작은 '솔루션 챌린지'는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놀이터 등과 같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단일 솔루션을 보급‧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10곳에 국비 3억 원을 투입하고, 선정 즉시 조성에 착수토록 지원한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은 오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약 80일간의 준비와 접수기간을 거친다. 시티‧타운 챌린지는 2단계 평가를, 솔루션 챌린지는 1단계 평가를 통해 4월 말 총 18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배성호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스마트챌린지는 지역 수요와 행·재정적 여건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들고, 기존도시의 스마트화를 가속시키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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