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에 발 '동동' 구르는 겨울축제장

문재원 / 기사승인 : 2020-01-14 17: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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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고온에 겨울 축제가 비상이다.

세계적인 겨울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는 당초 지난 4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축제장 얼음이 얼지 않자 오는 27일로 연기했다.

경기도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복구가 어려운 얼음송어낚시장과 얼음썰매장을 제외한 튜브 눈썰매장, 얼음성 놀이동산, 실내빙어뜰채낚시 등 행사장을 지난 11일부터 재개했다.

▲ 14일 오후 포천 동장군축제장의 모습 [문재원 기자] 

14일 오후 찾은 포천 동장군축제장.

겨울 축제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행사장 주변에 냇물이 흐르고 있다.

바닥 곳곳은 진흙으로 덮여있다.

한 관광객은 "일부 개장이라는 소식에 휴가를 쓰고 아이와 함께 왔는데, 마땅히 할 수 있는 게 눈썰매장이 전부인 거 같다"며 "이러다 10년 뒤엔 겨울 축제가 없어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 14일 오후 경기 포천 동장군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행사장 주변으로 흐르는 냇물을 바라보고 있다. [문재원 기자]

 

▲ 축제장 내 얼음송어낚시장이 이상고온과 겨울비로 복구가 어려워지고 있다. [문재원 기자]

 

▲ 이상 기온과 겨울비로 복구가 어려운 얼음송어낚시장은 14일 현재 개방하지 않고 있다. [문재원 기자]

 

▲ 녹아내리고 있는 조형물. [문재원 기자]

 

▲ 녹아내리고 있는 조형물. 바닥 곳곳은 진흙으로 덮여 있다. [문재원 기자]

 

▲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눈썰매를 타는 관광객들. [문재원 기자]


UPI뉴스 / 문재원 기자 m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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