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대표이사 사임…"상장 대비"

김이현 / 기사승인 : 2020-01-14 16: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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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 체제 강화 인사"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연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지난해 6월 28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과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은 지난해 12월 9일부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송종민 대표이사는 직을 유지했다.

호반건설을 이끌 새 대표이사는 최승남 총괄부회장이다. 기존 김상열·박철희·송종민 대표이사 3인 공동 대표체제에서 최승남·송종민 2인 체제로 전환된 셈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발표한 인사인데 절차상 공시가 지금 이뤄졌을 뿐"이라며 "상장 대비와 전문 경영인 발탁을 위한 것으로, 김 회장은 경영에 계속 참여할 것"라고 설명했다.

박철희 사장은 사내이사직에서 빠졌지만, 김 회장은 사내이사직을 유지했다. 사내이사는 박철희 사장의 자리를 최승남 부회장이 메우면서 김상열 회장, 최승남 부회장, 송종민 대표이사, 김대헌 부사장 등 4명으로 바뀌었다. 김대헌 부사장은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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