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조규성 골' 한국, 이란 2-1로 꺾고 챔피언십 8강 확정

김현민 / 기사승인 : 2020-01-12 2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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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6점 C조 1위로 8강 진출 확정
15일 우즈벡 상대로 조별리그 3차전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이란을 이기고 U-23 챔피언십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학구 축구 대표팀은 12일 저녁 7시 15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2차전에서 이란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 이동준이 12일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2차전에서 이란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1차전 중국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한국은 이란전에서도 승리하며 승점 6점으로 C조 1위를 유지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 한국은 지난 1차전 라인업에서 대폭 변화된 선발 멤버를 내세웠다. 송범근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야,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수비진으로 나왔다. 원두재, 맹성웅이 중원을 지키고 정우영, 정승원, 이동준이 2선 공격수를 맡았다. 원톱은 조규성이다.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은 주고받았다. 한국은 전반전에 유효슈팅을 5개 시도했고 2골을 터트렸다. 반면 이란은 유효슈팅을 한 개도 가져가지 못했다.

선제골은 전반 22분 터졌다. 맹성웅의 슈팅을 이런 골키퍼 압바시가 펀칭하면서 공이 튕겨 나갔다. 이동준이 리바운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조규성이 원더골로 추가 득점했다. 전반 35분 맹성웅이 패스를 건넸고 이를 받은 조규성이 아크 정면에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공을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다.

2점 차 리드로 좋은 분위기를 가져간 한국은 후반전 들어 공격에 소극적으로 임하면서 이란의 공세를 막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결국 후반 9분 만회골을 허용했다. 이란의 연이은 코너킥 상황에 이어진 크로스를 이란의 레자 셰카리가 헤더로 득점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16분 정승원과 정우영을 빼고 김대원과 김진규를 투입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란의 쇼자에이가 한국의 페널티 라인 안쪽으로 침투해 가까운 쪽 골포스트 쪽으로 슈팅했고 골키퍼 송범근이 가까스로 쳐냈다.

2-1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한 한국은 15일 저녁 7시에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을 치른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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