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리버풀에 0-1 패…피르미누 결승골

김현민 / 기사승인 : 2020-01-12 04: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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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백 가동한 토트넘, 피르미누 골로 아쉽게 패배…자펫 탕강가 데뷔전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에 0-1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12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0-1 패배를 기록했다.

▲ 토트넘이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1로 패했다. [토트넘 트위터]

이로써 토트넘은 8승 6무 8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7위에 머물렀고 리버풀은 20승 1무, 승점 61점으로 1위와 동시에 리그 3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평소와 달리 스리백 전술을 들고나왔다. 리그 1위 리버풀의 공격적인 성향에 대한 대응이었다.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바이럴트, 자펫 탕강가로 수비진을 구축했다. 탕강가의 리그 데뷔전이었다.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조금 더 날카로운 쪽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전반 초반 토트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했고 자펫 탕강가가 가까스로 막았다. 곧이어 리버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기도 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전반 7분 리버풀 진영에서 조단 헨더슨의 공을 뺏은 뒤 드리블해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골문을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안정적인 수비를 해온 토트넘은 전반 37분 선제골을 내줬다. 혼전 상황에서 모하메드 살라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침착하게 수비수 자펫 탕강가를 따돌리고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후반전에 고군분투했지만 결과를 내지 못했다.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후반 24분 대니 로즈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빼고 에릭 라멜라와 지오바니 로 셀소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후반 30분 결정적인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리버풀의 골문 앞에서 논스톱 슈팅을 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날아갔다.

7분 뒤 로 셀소가 확실한 찬스를 날렸다. 세르주 오리에가 측면에서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로 셀소가 골대 바로 앞에서 슬라이딩 슈팅을 했지만 공은 어이없이 밖으로 벗어났다. 이를 본 무리뉴 감독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토트넘은 동점골을 뽑기 위해 마지막까지 공격적으로 몰아붙였지만 리버풀의 수비를 뚫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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