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동창리 상황 엄중…아직 분석 중"

김광호 / 기사승인 : 2019-12-10 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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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분석중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알릴 사항 제한돼"
"北, ICBM 어느 정도 근접했지만 최종 단계까지는 아냐"
국방부는 10일 북한의 동창리 움직임과 관련해 "현 상황을 엄중하게 평가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시험 내용을 정밀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뉴시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동창리 관련 상황이 어느 정도 심각하냐'는 질문에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시험 내용을 묻자 최 대변인은 "이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정밀히 분석 중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알려드릴 사항이 제한됨을 양해 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또한 현재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 수준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는 "국방백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어느 정도 (최종 단계에) 근접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최종 단계까지는 아직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19년 12월7일 오후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는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됐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이번 시험의 성공적 결과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위성발사용 우주발사체(SLV)를 위한 신형 엔진 시험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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