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지 유산 고백 및 이태란 출연, 시청률 7.8%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12-10 09: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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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 1부 7.8%-2부 7.4%로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
'동상이몽2'가 이윤지, 이태란 등의 솔직한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전국 가구 시청률 7.8%, 7.4%로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윤지 가족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윤지 정한울 부부는 임신한 둘째 라돌이(태명)의 정기검진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윤지는 진료에 앞서 "사실 중간에 있던 일이 더 기억난다"며 지난해 유산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윤지는 "시작이 순조로워서 나한테는 당연히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갑자기 겁쟁이가 돼버렸던 것 같다. 당혹스러웠고 힘들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게 세 번이 될 거라고는 정말 생각 못 했다"며 같은 해에 세 차례의 유산을 겪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윤지는 "주차가 좀 됐는데도 불구하고 산부인과를 가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며 "섣부른 진료일까 봐. 가서 또 그런 이야기를 들을까 무서웠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그는 "(산부인과를) 다시 기쁘게 찾아온 것에 대해 감회가 남달랐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남편 정한울은 딸 정라니와 마트로 향했다. 정한울은 "몰래 사줄까"라며 정라니에게 이윤지 몰래 간식을 고르라고 했다. 정라니는 예상과 달리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대신 다른 사탕을 골랐다. 정라니는 "라돌이 줄 거다. 내가 먹고 싶은데 라돌이가 먹고 싶을까 봐 양보하는 거다"고 대답했다.

▲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과 이상화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강남 이상화 부부는 신혼집에서 첫 아침을 맞이했다. 한 번도 강남에게 요리를 해준 적이 없다는 이상화는 강남 몰래 닭볶음탕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계량 없이 눈대중으로 음식을 만들었다. 결과물은 찌개에 가까웠지만 강남은 "귀여워 죽겠다"며 이상화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상화는 서울 남산의 명소인 '삼순이 계단'으로 강남을 데리고 갔다. 아침부터 과식한 강남을 위해 특별훈련을 준비한 것이었다. 강남은 이상화를 따라 토끼뜀, 외발로 계단을 오르기에 도전했다.

이상화는 순식간에 계단을 올라갔지만 강남은 그런 이상화의 뒤에서 힘겹게 계단에 올랐다. 강남은 이상화 몰래 요령을 피우며 계단을 걸어 올라갔고 이상화가 뒤를 돌아보면 재빨리 점프하는 척 연기를 해 웃음을 안겼다.

▲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최수종, 하희라, 이태란이 함께 보낸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전남 장흥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에게 배우 이태란이 깜짝 손님으로 찾아갔다. 먼 곳까지 찾아준 이태란을 본 하희라는 눈물까지 보였다. 최수종은 "하희라 씨, 이태란 씨와 대화하듯 나한테도 그렇게 해달라"며 질투했다.

이태란은 연애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결혼한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첫눈에 반했다. 주로 내가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결혼 생각이 없어 보이던 남편에게 "나는 결혼이 하고 싶다. 당신이 결혼할 생각이 없다면 빨리 정리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는 전언이다. 이태란의 남편은 며칠 만에 반지를 준비한 채 연락을 했고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태란은 "(남편에 대해)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을 하니까 남편의 새로운 모습이 많이 보이더라"며 연애와 결혼의 차이점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최수종은 "만나고 결혼한 것까지 30여 년이 훌쩍 지나도 모른다. 신비롭다"며 하희라에게 무언의 신호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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