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활화산 폭발 관광객 5명 사망…사망자 더 늘듯

이원영 / 기사승인 : 2019-12-09 17: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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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시 관광객 50~100명 존재 추정…인근 지역 비상사태 선포
뉴질랜드 노스 아일랜드 동쪽 해상에 위치한 활화산에서 9일(현지시간) 오후 2시 11분쯤 강력한 화산이 분출해 관광객 5명이 숨지고 수 명이 부상했다. 당국에 따르면 화산 분출 당시 섬에는 50~10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앞으로 수색 과정에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당국은 인근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뉴질랜드의 화이트 아일랜드 화산이 9일 분출한 후 흰색 연기를 내뿜고 있다. [GNS 사이언스 제공]

 
화산이 분출한 섬은 노스 아일랜드 동쪽 해상 50킬로미터 떨어진 와카리(Whakaari) 섬으로 일명 '화이트 아일랜드'로 불리는 활화산이다. 이날 화산이 분출하면서 화산재는 상공 수천 미터까지 치솟았다고 기상 모니터링 단체인 지오넷이 밝혔다.

화산 분출 당시, 경찰은 50명 내외의 관광객 등이 섬에 있었다고 밝혔으나 정부 당국은 100여 명이 있었다고 말해 수색 과정에서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국립 비상관리청은 "화산 인근 지역도 화산재 등의 영향으로 위험한 상태에 놓여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U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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