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측, 음원 사재기 의혹 부인 "강경한 법적 조치" [전문]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12-02 17: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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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음원 차트 1위
양다일 소속사 라이머, 의혹 부인하며 법적 대응 입장
가수 김나영이 악성 댓글 작성자에게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가수 김나영이 2일 소속사를 통해 악성 댓글 작성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

2일 김나영 소속사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배포해 "김나영은 2012년 '홀로'로 데뷔한 이후 오로지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8년이란 시간동안 음악만을 바라보며 천천히 또 꾸준히 달려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 노력과 열정을 평가절하하는 일부 시선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좋은 음악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그 노력을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부끄럽거나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저희는 믿는다.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이라며 "다만 가수 개인에 대한 모독, 심지어 안타깝게 떠나간 고인들을 언급하는 도를 넘는 악의적인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 지난 달 28일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와 브랜뉴뮤직은 SNS를 통해 김나영과 양다일이 스튜디오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하며 듀엣 싱글 발매를 예고했다. [브랜뉴뮤직]

이날 김나영은 지난 1일 가수 양다일과 함께 부른 듀엣 싱글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을 발매했다. 해당곡은 이날 멜론, 지니 등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음원 사재기 의혹이 일었다.

이 때문에 양다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대표인 라이머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며 관련 사안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소속사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김나영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김나영은 2012년 `홀로`로 데뷔 이후, 오로지 대중들에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8년이란 시간동안 음악만을 바라보며 천천히 또 꾸준히 달려왔습니다. 그 노력과 열정을 평가절하하는 일부 시선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좋은 음악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야겠다는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 노력을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부끄럽거나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입니다.

저희는 믿습니다.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

다만, 가수 개인에 대한 모독, 심지어 안타깝게 떠나간 고인들을 언급하는 도를 넘는 악의적인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러한 행위는 금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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