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도움' 토트넘, 본머스에 3-2 승리…무리뉴 3연승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12-01 0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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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 멀티골-무사 시소코 1골…손흥민 리그 5·6호 어시스트
토트넘 홋스퍼가 본머스를 3-2로 제압했다.

▲ 토트넘이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은 1일 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손흥민의 2도움 등에 힘입어 본머스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8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2골을 도왔고 리그에서 도움 6개로 단독 2위에 올랐다.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부임 후 치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가져갔다.

경기는 전반 초반 원정팀 본머스가 더 적극적으로 몰아붙이는 양상이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전반 19분 손흥민이 팀의 이날 첫 슈팅을 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해리 케인이 전진 패스를 찔러넣었다. 이를 받은 손흥민은 드리블 후 측면에서 먼 쪽 골포스트를 겨냥해 슈팅했지만 공은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2분 뒤 손흥민의 리그 5호 도움으로 토트넘의 선제골이 나왔다. 토비 알더바이럴트가 후방에서 길게 롱패스를 넣었고 이를 손흥민이 페널티 라인 안으로 뛰어 들어가 터치했다. 함께 달려 들어가던 델레 알리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한 토트넘의 공세는 더 매서워졌다. 전반 26분에는 다빈손 산체스의 추가골이 나왔지만 그 전에 공이 팔에 맞아 핸드볼 반칙이 적용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전은 토트넘이 본머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5분 알더바이럴트의 롱킥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후방에서 길게 찬 공은 페널티 라인 안으로 향했다. 침투하던 알리가 가슴으로 받았고 드리블로 골키퍼 아론 람스데일까지 지치며 골문 안으로 찍어 차 넣었다.

알리의 멀티골로 2-0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다양한 패턴의 공격, 유려한 탈압박, 전방 압박 등으로 본머스를 몰아붙였다.

손흥민은 후반 24분 이날 두 번째이자 리그 6호 도움을 올렸다. 그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무사 시소코가 발리 슈팅으로 처리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28분 본머스의 해리 윌슨이 아크 에어리어 정면에서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터트렸고 후반 추가시간 추격골까지 뽑았지만 승기는 토트넘 쪽으로 기울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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