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반도 평화, 많은 고비 남았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

김당 / 기사승인 : 2019-11-07 17: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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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뉴스통신사 대표단 접견…"역사적 장면 세계 전해줘"
"RCEP 협정문 타결, 경제공동체로 나가는 중요한 디딤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관심 당부…"아태지역 상생번영·평화 기여"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한반도 평화는 상생 번영의 평화공동체를 이뤄나가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OANA) 대표단 접견에 참석해 아슬란 아슬라노프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들의 교류 협력체인 아시아뉴스통신사기구(OANA) 소속 통신사 대표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아직 많은 고비가 남았지만 한반도와 동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평화를 향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1961년 유네스코 권유에 따라 설립된 아시아태평양뉴스통신사기구는 지역 내 통신사 간 협력 강화 및 교류 촉진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35개국 43개사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이날 접견에는 아슬란 아슬라노프 OANA 의장을 포함해 35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태국 방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타결된 것을 두고도 "역내 자유무역의 확대와 공동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최대의 메가 FTA인 RCEP 협정문을 타결하고 내년에 최종 서명하기로 했는데 역내 자유무역의 확대와 공동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호혜적이고 개방적인 무역체제, 격차 없는 경제발전과 경제공동체로 나아가는 아주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큰 성과"라고 호평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의 상생·번영의 평화 공동체의 정신과도 일치한다"며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은 이런 비전을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구체적인 노력"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정부의 상생·번영 구상을 진전시킬 수 있다고 소개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미래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아세안 및 메콩 유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연계성을 더 강화하며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는) 아태지역의 상생·번영과 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뉴스통신사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연합뉴스 조성부 사장을 비롯해 중국 신화, 일본 교도, 러시아 타스 등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28개국 32개 뉴스통신사(옵서버 3개사 포함) 대표단이 참석했다.

UPI뉴스 / 김당 기자 dang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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