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안혜경, 상경기 얘기하며 김광규와 동병상련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10-15 15: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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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불타는 청춘'서 새 친구 안혜경과 함께 보낸 청춘들의 하루 공개
'불타는 청춘'에서 안혜경이 힘들었던 서울 생활에 관해 털어놓는다.

▲ 15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안혜경이 청춘들과 함께 보낸 하루가 공개된다. [SBS 제공]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연소 새 친구로 여행에 합류한 안혜경이 강원도 산골 소녀의 순박한 매력으로 청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뇌경색을 앓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15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청춘들은 집밥을 먹어본 지 오래된 안혜경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다. 앞서 녹화에서 청춘들의 정성에 감동한 안혜경은 요리를 잘하지 못함에도 두 팔을 걷고 청춘들을 도왔다. 안혜경은 연극 생활 경험과 지방에서 상경한 공통점을 가진 김광규와 깊은 대화를 나눴다.

안혜경은 관객이 적을 때마다 극단 동료들에게 미안함이 크다고 했고 김광규는 연기 선배로서 유쾌한 위로를 건넸다.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한 안혜경은 배우 생활을 계속 하고 싶지만 불러주는 곳에 한계가 있다며 매번 떨어지는 오디션이라도 도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2001년 가족에게 기상캐스터 합격 소식을 알렸지만 금전적인 어려움 때문에 반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안혜경은 고등학생 때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갖고 무작정 서울로 향했던 사연도 털어놨다. 김광규와 안혜경 두 사람은 창문 없는 고시원에서 지내던 녹록지 않은 서울 생활을 회상했다.

안혜경은 강문영이 출연한 영화 '뽕2' 촬영지가 고향이며 구본승이 출연한 영화 '마법의 성'은 예술이라며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청춘들은 구본승과 강문영이 출연한 영화에 궁금증을 가졌고 다 함께 볼 것을 제안했다.

최민용은 청춘들을 위해 급하게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를 공수해왔다. 돗자리와 매트리스, 토퍼를 이용해 야외극장을 만들었다. 최민용은 와인과 여자 청춘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까지 선보여 모든 청춘의 만족을 끌어냈다는 전언이다.

안혜경의 상경기를 비롯한 청춘들의 이야기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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